ㅇ 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 신속한 개입, ▲ 실효적인 서비스 연계 ▲ 이용자 만족도 제고 등의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 통합솔루션지원단 서비스를 받은 한 이용자는 “복잡한 피해 상황을 잘 이해해주고, 전문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원 서비스 덕분에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2024년에는 운영기관을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하고 통합솔루션지원단의 기능에 여성폭력에 대한 광역 단위 총괄기능*을 추가하여 시범 운영한다.
* △ 긴급한 중대범죄 대응 총괄, △ 현안 이슈 종사자 교육 △ 여성폭력지원시설 정례회의 운영 등
ㅇ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누리집(stop.or.kr)을 통해 12월 중에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ㅇ 여성가족부는 여성긴급전화 1366에서 여성폭력 피해에 대한 통합지원 및 광역 단위 총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도 추진할 예정이다.
* 1366 설치 근거를 「가정폭력방지법」에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으로 이관, 수행업무 추가
□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신종범죄, 복합피해 등 급변하는 여성폭력 양상에 대응하고, 사각지대 없는 피해지원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은 “내년에는 통합지원 업무지침(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