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사이트입니다.
국제동향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 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제동향

[독일] 청년의 3분의 1이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 발표

  • 작성자정책사업팀
  • 작성일2023-07-05
  • 조회402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 청년의 3분의 1이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평등 운동가들 사이에서 분노를 불러일으킨 해당 조사는 아동 자선 단체인 플랜 인터내셔널(Plan International Germany)이 의뢰하여 실시되었으며, 독일 전역의 18~35세 남성과 여성 각각 1,000명을 대상으로 남성성에 대한 견해를 온라인으로 물었다. 조사 결과는 지역 신문에 게재되었다. 조사결과 조사에 참여한 남성의 34%는 과거에 여성 파트너에게 “(본인에 대한) 존경심을 심어주기 위해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성의 33%는 친밀한 관계 내 파트너와의 말다툼 중 손찌검이 발생해도 괜찮다(acceptable)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인관계에 대한 기대 역시 남성과 여성 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52%는 연인관계에서 남성이 경제활동을 담당하고 여성이 육아 및 가사노동을 담당하는 가장-주부(breadwinner-housewife model)’의 역할을 원했다. 그러나 여성의 70%는 이에 대한 거부감을 밝히며 동등한 파트너십과 공동 의사결정권을 원함이 밝혀졌다. 성평등 옹호 단체인 연방포럼남성(Federal Forum Men)는 조사 대상 남성의 3분의 1이 여성에 대한 신체적 폭력을 사소하게 여긴다는 것은 문제적이며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독일 연방 형사 경찰(Germany’s Federal Criminal Police)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 친밀한 관계 폭력 피해 여성은 115,000명이었으며 유럽 내에서 독일이 여성 살해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집계되었다.


출처: CNN

https://edition.cnn.com/2023/06/11/europe/germany-violence-against-women-study-intl/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