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평등 포럼’(Gender Equality Forum) ‘행동 연합’의 하나로 케냐가 모든 형태의 젠더기반폭력과 여성성기절제 근절을 위한 2026년까지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아래 다섯 가지 주요 분야로 구성된다.
- 재정: 젠더기반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재정, 예산 배분을 증가할 계획이다. 예방 및 대응책은 법·제도·다부문 협력 사업 계획 개정 및 시행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자원 배분 증가, 회계연도 2020년, 2021년 예산 배분 유지, 성인지적 계획 설정과 생존자·젠더기반폭력 예방 및 대응 연구 기금 수립을 위한 공동융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
- 리더십: 성평등 추진과 젠더기반폭력 및 여성성기절제 근절에 관련된 법, 정책 등의 시행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케냐는 젠더기반폭력과 여성성기절제 근절에 배분된 자원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책임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젠더기반폭력 관련 법률과 정책 시행 담당자의 업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의 성과계약체계 지침도 수립 중이다.
- 법·정책: 협약 비준과 법률 시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젠더기반폭력 및 성희롱 근절을 위한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의 190번 협약 비준과 시행을 위해 민간 분야와 파트너십을 맺어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다.
- 데이터 체계: 여성성기절제와 젠더기반폭력에 대한 정보 조직화, 확대, 평가 프로그램을 위해 통계 자료를 더욱 많이 사용할 계획이다. 2022년 케냐 인구통계·보건조사를 위해 측정 모듈을 도입하고 젠더기반폭력 관리 및 정보 체계 개선을 2022년까지 마칠 예정이다.
- 피해지원: 마찬가지로 2022년까지 필수적인 보편적 건강보험(Universal Health Coverage)에 젠더기반폭력 방지와 대응 서비스 제공을 포함하려 한다. 이에 더해 케냐 국가 경찰 서비스 폴리케어(Policare)에 젠더기반폭력 종합 대응(Policare 1)을 포함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까지 케냐의 47개 주 전체에 젠더기반폭력 회복 센터와 피해자 보호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출처 : reliefweb
https://reliefweb.int/report/kenya/generation-equality-forum-kenya-s-roadmap-advancing-gender-equality-and-ending-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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