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성매매 여성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9개 관련 기관에 추가 경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소 61,000 파운드 이상의 지원금은 해당 기관에 인력 충원이나, 지원 및 트라우마 상담으로의 접근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sh Denham 커뮤니티 안전(Community Safety) 장관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한 봉쇄조치가 여성폭력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말하면서, 특히 성매매 종사 여성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극심한 고난을 겪을 뿐 아니라, 그들이 자원과 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받아야 하는 추가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원금은 스코틀랜드 내 성매매여성지원센터 네트워크인 Encompass Network를 통해 3개월에 걸쳐 전달될 예정이다.
출처: BBC News
뉴스 링크: https://www.bbc.com/news/uk-scotland-5268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