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근절 청년정책 1호 "청년의 시각에서 직접 정책 발굴해요"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제8회 청년정책경진대회 공동주최
■ 올해 처음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 부문 신설해
■ 디지털 성범죄 대응 청년정책 발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특별상 수여’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일(목)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이사장 정현곤)와 디지털 성범죄 등 피해자 지원정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사)청년과미래는 국회사무처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청년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청년정책 생산과 법(제도)적 환경 개선, 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8회 청년정책경진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부문을 신설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ㅇ 제8회 청년정책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개최되며,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부문 우수자에 대해서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상(특별상)이 수여된다.
ㅇ 제8회 청년정책경진대회 참여는 청년과미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청년과미래 누리집: http://www.ynf.or.kr/
□ 신보라 원장은 “청년은 지속가능한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권리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만들어 갈 책임 역시 있다.”라며,
ㅇ“청년 스스로 주체가 되어 아동·청소년과 특히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강력한 처벌, 두터운 피해자 보호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청년의 지혜와 해법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많이 발표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 정현곤 이사장은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ㅇ“청년들은 기성세대보다 IT기술과 인터넷 문화에 더 친숙한 세대로서 다양화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2에 따라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등을 예방ㆍ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ㆍ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중앙센터, 성희롱·성폭력근절종합지원센터,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붙임1】업무협약 체결식 현장사진(1장)
【붙임2】제8회 청년정책경진대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