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디지털 성범죄 인식개선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 한국여성인권진흥원-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 -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 이하 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는 17일 공사 서울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관광업계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 인식개선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에 양 기관이 공감하면서 진행되었다.
ㅇ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관광업계 현직자 및 예비 종사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등 인식개선 교육지원, ▲ 여성폭력 피해자 대상 관광일자리 직무교육 및 일자리 연계사업 홍보를 통한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등이다.
ㅇ 이 밖에도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불법 정보의 확장성, 범죄의 지속성 및 반복성의 특징을 가지는 만큼 근절을 위해 그에 앞서 나가는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오늘의 협약을 통해 관광업계에 디지털 성범죄의 효율적인 예방과 피해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2에 따라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등을 예방ㆍ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ㆍ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중앙센터, 성희롱·성폭력근절종합지원센터,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붙임】업무협약식 현장사진(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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