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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6개월,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18.10.26.)

  • 작성자진흥원
  • 작성일2018-11-19
  • 조회862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6개월,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11.1. <디지털 시대의 성문화와 성범죄>주제 이후 포럼 개최



□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의 #Me_Too(미투) 선언에 이어 각종 젠더 폭력 이슈가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다. ‘혜화역 시위’를 촉발시킨 ‘H대 누드모델 불법촬영 사건’, 유명 유튜버가 폭로한 ‘비공개 촬영회 성추행 및 사진유출 사건’, 걸그룹 멤버에 대한 사적 영상 유출 협박 및 데이트폭력 사건인 ‘최종범 사건’등에서 볼 수 있듯이 2018년 한국 사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젠더 폭력에 관련한 가장 첨예한 이슈는 바로 ‘디지털 성범죄’이다.


□ 이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변혜정)은 오는 11월 1일(목) 오후 4시, 중구 중림동 센트럴플레이스 6층에서 <디지털 시대의 성문화와 성범죄>라는 주제로 제9회 이후 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위탁하여 지난 4월 30일 개소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의 운영 6개월을 맞아, 그동안 축적된 주요 통계 및 피해 유형,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의 쟁점이 발표된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성문화와 관계지어 성범죄 발생에 대해 여성학, 범죄학, 법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ㅇ 먼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는 센터 운영 6개월 동안 구축한 주요 통계 및 피해 유형을 소개하고, 비 동의 유포물(일명 ‘리벤지 포르노’) 삭제 지원 실무경험을 통하여 구체화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의 쟁점들을 발표한다.
 ㅇ 이어서 송봉규 한세대 산업보안학과 교수와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애라 서강대 여성학 협동과정 강사는 디지털 시대의 젠더화된 놀이문화와 남성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적 쟁점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사건 이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다’는 기조 하에 지난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이후 포럼’을 개최해 왔다.
   ○ 제9회 이후 포럼은 젠더 폭력 피해자가 겪는 고통에 공감하는 사람, 젠더 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www.stop.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