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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사랑해서 그랬는데…폭력인가요?’ 데이트폭력 토크쇼 진행(18.10.4.)

  • 작성자진흥원
  • 작성일2018-11-19
  • 조회701

‘사랑해서 그랬는데…폭력인가요?’ 데이트폭력 토크쇼 진행
한국여성인권진흥원, 10.12.‘사랑일까? 폭력일까?’주제 토크쇼…패널로 유화정 연구위원, 데이트폭력방지법 발의 제안한 대학생 등 참여


□ ‘사랑해서 그랬는데 폭력인 줄 몰랐어요’, ‘데이트폭력이 무서워서 헤어지질 못하겠어요’, ‘어디까지가 폭력일까요?’ 등 연인 사이에 해본적 없었던 고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 실제로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 신고된 데이트폭력 범죄는 4,848건(경찰청 통계)으로 작년보다 26% 증가했고, 관련 상담도 전년 동일 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3,903건/ 여성긴급전화 1366 통계). 


 이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변혜정)에서는 범죄로서의 데이트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책 논의, 인식개선의 장을 열기 위하여 전문가와 데이트폭력방지법 발의를 제안한 대학생과 이끌어가는 토크쇼를 연다.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오는 10월 12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서강대학교 마태오관 204호에서 ‘사랑일까? 폭력일까?’를 주제로 데이트폭력 토크쇼를 진행한다.
 ㅇ 이번 토크쇼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서강대학교 성평등상담실과 학생자치기구인 성평등위원회와 공동주관한다.


□ 이번 토크쇼에서는 가정구성권연구소(’19.01. 개소 예정) 유화정 연구위원과 데이트폭력방지법 발의 제안자인 김수정, 김수궁 서울여대 재학생, 서강대학교 재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이야기들을 나눠갈 예정이다.
 ㅇ 사랑과 폭력의 구분을 통해 데이트폭력을 예방하고, 데이트폭력의 대표 유형인 통제폭력이 사랑으로 인식되는 사회문화적 배경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ㅇ 또한 우리사회에 존재하는 성 역할 규범이 어떻게 데이트폭력을 발생시키는 문화를 조성하는지 논의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변화 지점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 토크쇼 참여는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www.stop.or.kr)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한편, 이번 토크쇼는 지난 8월에 진행된 ‘보라! 가정폭력은 왜?’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가정폭력 예방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마지막 3차 캠페인은 오는 11월 15일에 ‘모녀갈등과 가정폭력’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