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서지현 검사의 #Me_Too(미투) 선언에 이어 각종 젠더 폭력 이슈가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혜화역 시위’를 촉발시킨 ‘H대 누드모델 불법촬영 사건’, 유명 유튜버가 폭로한 ‘비공개 촬영회 성추행 및 사진유출 사건’, 걸그룹 멤버에 대한 사적 영상 유출 협박 및 데이트폭력 사건인 ‘최종범 사건’등에서 볼 수 있듯이 2018년 한국 사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젠더 폭력에 관련한 가장 첨예한 이슈는 바로 ‘디지털 성범죄’입니다.
이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변혜정)은 오는 11월 1일(목) 오후 4시, 중구 중림동 센트럴플레이스 6층에서 <디지털 시대의 성문화와 성범죄>라는 주제로 제9회 이후 포럼을 개최합니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원실적 및 쟁점'이라는 주제의 발표에 이어, '디지털시대의 성적 시민권과 온라인 젠더 폭력 문화의 지형을 어떻게 바꿀 것 인가'라는 주제로 범죄학, 법정책, 여성학 연구자분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일시. 2018. 11. 1. (목) 16:00~18:00
장소. 센트럴 플레이스 6층 그린룸 (중구 서소문로 50)
여는 말씀. 변혜정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
발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토론1. 송봉규 한세대 산업보안학과 교수
토론2.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토론3. 김애라 서강대 여성학 협동과정 강사
이후포럼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사전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goo.gl/forms/X6ITtGixK9IWUokZ2
사전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참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11.1 목요일 낮 12시까지 신청해주세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02-6363-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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