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연대와 평등부’ 장관 자밀라 알 무살리(Jamila Al Moussali)와 유럽연합의 주(駐)모로코 대사 끌로디아 위디(Claudia Wiedey)는 수도 라바트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위디 대사는 여성폭력에 대응하려는 라바트의 지속적인 노력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무살리 장관은 모로코의 국가 전략, 즉 ‘연대와 평등부’에서 여성폭력 대응하는 것의 일환으로 해당 회의가 개최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장관에 따르면, 해당 전략은 정부의 모든 부처 및 유관기관의 모든 행위자가 주가 되어 파트너십을 이루며 실행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모로코 정부의 상당한 노력에도, 여전히 모로코에서 여성폭력은 만연하다. 통계에 따르면 여성폭력 증가와 관련된 자료는 걱정스러운 수준이라고 한다. 최고기획위원회(HCP)가 2020년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15세에서 74세의 모로코 여성 가운데 82.%가 최소 한 번은 젠더기반폭력을 당했다고 한다. 게다가 지난 12개월 동안 젠더기반폭력 피해자는 57.1%나 증가했다.
출처 : Morocco World News
https://www.moroccoworldnews.com/2021/01/332336/eu-official-moroccos-commitment-to-combat-violence-against-women-is-excel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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