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탈루 칠루프야(Chitalu Chilufya) 잠비아 보건부 장관과 주잠비아 미국 대사(대리) 데이비드 영(David Young)은 4개 지구(키트웨, 무풀리라, 세쉐케, 솔웨지)에 젠더기반폭력 피해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센터는 젠더기반폭력 생존자에 심리사회적·법적 지원, 쉼터 위탁, HIV 검사, HIV 노출 후 예방요법(PEP), HIV 치료 연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칠루프야 장관은 젠더기반폭력 사건을 다루기 위한 새로운 표준 운영 절차와 보건관리정보체계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제도를 수립한 것은 잠비아의 젠더기반폭력 지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표준 체계를 통해 보건 관련 기관에서 사건을 추적할 수 있고, 젠더기반폭력 사건 발생 이후에 제공한 서비스의 품질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 대사 대리는 센터 설립을 알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잠비아 정부와 미국은 지금까지 젠더기반폭력 대응 및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센터를 28개 설립했고 해당 센터들은 왕성하게 운영 중이다. 아동 생존자를 위해 관련 훈련을 받은 치안 판사, 경찰, 의사들도 활동하고 있다. 이에 더해 전통적인 공동체를 이끄는 우두머리 100명과 부족장 340명에게 연수를 제공하여 젠더기반폭력에 대응하는 방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출처 : U.S. Embassy in Zambia
https://zm.usembassy.gov/zambia-launches-four-new-one-stop-centers-providing-essential-services-for-gender-based-violence-surviv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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