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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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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성매매, 성 거래,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Melissa Farley, 2020)

  • 작성자연구홍보팀2
  • 작성일2020-06-26
  • 조회419

팬데믹 상황은 모든 형태의 성매매에서 일어나는 착취와 폭력을 적나라하게 공개한다. 성매매 여성들은 외설적인 서비스라는 이유로 미국의 코로나 대응을 위한 첫 번째 긴급 경제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 빈곤 속에서, 성매매 여성은 '코로나 바이러스' VS '굶주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게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펜데믹을 '권력의 이동'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원래보다 책정된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한다든지, 안전하지 않은 섹스를 주장한다든지와 같이, 성매수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악용(Take advantage of)하고 있다. 한편, 포주(Pimps)들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경제적 이익을 위해 여성들을 이용하는 방식을 변화(스트립 클럽의 여성을 온라인으로 옮겨가도록 함)시키고 있는데, 포주와 소위 말하는 '성노동자'그룹은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 온라인 성매매, 웹캠 등을 이용한 성매매를 장려하고 있다. 팬데믹이 극대화하는 불평등이 성매매 여성에게는 생존의 위협으로 작용한다. 우리는 반드시 여성에 있어 계층이 있다는 개념을 버려야 하며, 성매매 여성을 포함한 모든 가난한 여성과 남성에게도 보편적 의료복지, 기본소득, 안전한 집이 마땅히 주어져야 한다.


출처: Melissa Farley. (2020). Prostitution, the Sex Trade, and the COVID-19 Pandemic. A jounal of modern society & Culture.

링크: http://logosjournal.com/2020/prostitution-the-sex-trade-and-the-covid-19-pande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