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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바라기센터 찾은 피해자 24,909명, 그중 아동·청소년 49.4%에 달해

  • 작성자기관홍보
  • 작성일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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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바라기센터 찾은 피해자 24,909명, 그중 아동·청소년 49.4%에 달해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2022 해바라기센터 연감 발간 -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 이하 진흥원)은 오늘(27일) 여성?아동 폭력피해 지원실적이 담긴 <2022 해바라기센터 연감>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했다.

 ㅇ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에 대하여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수사, 심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아동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로 전국에 39개소가 운영 중이다.


□ <2022 해바라기센터 연감>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피해자는 총 24,909명이었으며, 하루 평균 약 68명의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가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했다.

 ㅇ 이 중 여성은 20,401명(81.9%), 남성은 4,190명(16.8%)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2,038명의 장애인 이용자 중 1,597명(78.4%)이 성폭력 피해로 해바라기센터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ㅇ 피해자 중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총 12,311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49.4%로 나타났으며, 그중 13세 미만은 7,594명으로 나타났다.


□ 피해 유형별로는 성폭력 피해자가 전체의 69.0%(17,178명)를 차지하였고, 이밖에 가정폭력 16.2%(4,036명), 성매매 0.6%(154명), 교제폭력 0.5%(131명), 스토킹 0.4%(11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강간, 강제추행, 디지털 성폭력이 전체 성폭력 피해의 86.4%(14,839명)를 차지했다. 

 ㅇ 성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와의 관계에서는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62.4%(11,036명)로 가장 많았다. 그중에서도 직장, 학교 등 사회적 관계에 의한 피해가 27.2%(4,818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해바라기센터는 지난해 총 398,980건의 상담, 수사·법률, 의료, 심리, 동행, 사회적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는 피해자 1인당 평균 16건을 지원한 수치이다. 이 중 상담지원 서비스가 31.8%(126,734건)로 가장 많이 제공되었다. 


□ 신보라 원장은 "올해 진흥원에서는 종사자 전문성 강화 보수교육, 컨설팅, 성폭력 피해자 영상증인신문 매뉴얼 개정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ㅇ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해바라기센터가 더욱 촘촘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2에 따라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등을 예방ㆍ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ㆍ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중앙센터, 성희롱·성폭력근절종합지원센터,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붙임1】 해바라기센터 개요 및 서비스 지원내용

【붙임2】 전국 해바라기센터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