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023년 3월~ 7월까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통합연대회의」(이하 통합연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통합연대회의는 2개년(‘22.~23.) 추진 사업으로 17개 광역시·도에 있는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사각지대 피해자 지원을 좀 더 촘촘히 하고자, 2022년 9개 지역(대구, 광주, 강원, 전북, 충북, 대전·세종, 경남, 서울), 2023년 8개 지역(충남, 전남, 울산, 부산, 경북, 제주, 인천, 경기)을 대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는 충남(3월 25일)을 시작으로 전남(4월 7일), 울산(4월 28일), 부산(5월 11일), 경북(5월 27일), 제주(6월 7일), 경기(6월 19일), 인천(7월 11일) 등 총 8개 지역에서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총 115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과 시·도 공무원 등 약 12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통합연대회의에서는 이주여성 폭력피해·외국인 성매매 피해·스토킹 피해·디지털 성범죄 피해, 가정폭력 피해 사례, 피해자 보호시설 운영방안, 지역 내 여성폭력 피해 현황 등 현장에서 피해자 지원을 하면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지역 내 현안, 개선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인천(7월 11일) 통합연대회의 진흥원 신보라 원장도 참석하였으며 현장기관에서 겪고 있는 현안을 함께 공유받고 앞으로도 여성폭력을 에방하고 실효성 있는 피해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통합연대회의는 완료하였지만, 8개 지역 현장에서 주신 다양한 안건 및 정책의제들이 담긴 네트워크 사업 운영보고서가 하반기에 제작, 배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