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6월 21일(수)~23일(금)「2023년 전국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워크숍은 전국 센터 간 업무 현안 논의 및 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하는 장인 동시에 피해자를 직접 지원하는 종사자의 소진을 예방하는 자리였습니다.
업무 관련 논의를 위해 온라인 성착취 모니터링 매뉴얼 개발 관련 회의와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모니터링 회의를 통해 지역센터별 온라인 모니터링 활동 현황과 모니터링 업무협의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업무 관련 주요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소진방지 프로그램으로 상담원의 지속 가능한 피해자 지원을 위한 일상 속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심리치유 프로그램과 협력·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소진방지 프로그램을 통해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사자의 대리 외상 등에 대한 정서 치유가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중앙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며 피해자 지원, 기관 운영 등 지역센터와 활발한 논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피해자 지원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 전국 17개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는 성매매 피해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긴급 구조부터 자립·자활 지원까지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합니다. 지원센터는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보다 나은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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