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5월 10일(수) 서울 중구 ENA스위트 호텔 3층 R.ENA 컨벤션에서 상반기 여성인권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상반기 포럼 주제는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피해와 지원 방안 모색”이었습니다. 이번 포럼의 목적은 여성폭력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해 정책 담론을 형성하고 현안을 도출하는 데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및 정책전문가 등 113명(사전 신청자 기준)이 현장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사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경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가 축사를 맡았습니다. 1부는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으며 2부는 ‘라운드 테이블 토론(현장 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 간 비공개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포럼 참가자들은 성폭력 사건에서 약물에 의한 피해 현황과 제도 등을 살펴보고, 여성폭력 피해 지원기관의 고충 분석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아울러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등이 라운드 테이블 토론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포럼 참석자들은 약물에 의한 성폭력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안과 실현 과제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토론했습니다. 진흥원은 향후 여성인권포럼이 관련 정책을 제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자세한 포럼 발표 및 토론 내용은 추후 게재될 자료집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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