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4월 22일 부산에서 <2022 부산 지역 여성폭력피해 정신적 장애인 지원을 위한 이슈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본 간담회는 지역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과 장애인 지원기관이 만나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역 내 협력과 연계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지원기관으로 지역 내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정신건강센터 등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소개하고,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공유하였다. 또한 인력과 예산의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과 장애인 지원기관, 의료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연대하여 피해자를 지원해야 하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에 의료진 등 장애 관련 전문가의 파견 제도, 장애 지원에 대해 꾸준히 논의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필요성 등도 논의하였다.
본 간담회는 6월까지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진행 결과는 향후 간담회 운영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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