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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14)

  • 작성자시스템관리자
  • 작성일2018-09-05
  • 조회219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8.14)




정부가 처음으로 주도하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4(),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열렸다. 국립 망향의 동산은위안부피해자 49명이 안장된 곳이다.

1회 정부기념식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수행하였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814, 김학순 할머니의 일본군위안부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날을 기념하여 지정되었다.

2012세계 위안부의 날이 먼저 지정되어 민간 차원의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져왔으며, 지난 201712월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제막식에서는 국립 망향의 동산 내 모란묘역에 설치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추모비인안식의 집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안식의 집은 피해자 할머니들의 전 생애를 표현한 4개의 표지석과 의자석들로 이뤄졌다.

 

기념식에서는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 영상을 시작으로 배우 손숙씨의 헌시 낭독과 기림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위안부피해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 대사관 앞에서 진상규명을 위해 힘썼던 지난 27년간의 날들을 떠올리며 정부가 추모비를 세워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달라. 내 나이가 90살이 넘었다. 여러분이 힘을 주면 200살 먹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일본군위안부문제는 한일 양국 간의 역사문제에 그치지 않고 전시 여성 성폭력의 문제, 인류 보편적 여성 인권의 문제라고 말하며, “피해자 중심 문제 해결이라는 국제사회의 인권규범에 따라 할머니들을 문제해결의 주체로 존중하겠다며 정부가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