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배경) 성폭력 피해자와 가정폭력 피해자는 많은 부분 닮아있다. 피해가 지속되고 점차 그 강도가 심해짐에도 불구하고, 많은 피해자들이 가해자 곁에 남거나 관계를 지속한다. 왜 그럴까? 해당 기사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피해자 관점에서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연구와 조사가 오랫동안 활발히 이루어져 왔고, 때문에 이와 같은 기사 내용이 그다지 새롭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도 진행 중인 국내 미투의 물결 속에서, 또한 여전히 가해자 관점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법적 판단의 한계 속에서, 해당 기사가 갖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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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ew York Times
링크: https://www.nytimes.com/2018/09/07/style/domestic-sexual-abuse-relationships-abuse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