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간에 있을 수 있는 가벼운 농담, 혹은 성희롱인지 명료하게 판단하는 일은 쉽지 않다. 사람들이 이와 같은 "회색 지대(gray area)"를 탐색하는 동안 도움 받을 수 있는 도구가 만들어졌다. 최근 미국의 Kathleen Kelley Reardon이라는 학자가 "직장 내 성희롱 스펙트럼(the Spectrum of Sexual Misconduct at Work, 줄여서 SSMW)"을 개발하였다. 스펙트럼은 "보통은 그리 불쾌하지 않은 것(generally not offensive)"부터 "성적으로 심각한 직권남용인 것(egregious sexual misconduct)"까지 총 여섯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Reardon은 이 스펙트럼이 고정적인 것으로 이해될 필요는 없으며, 각 직장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도구는 한국 사회가 직장 내 성희롱을 논의하고 또 이해할 때 유의미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원문링크: https://hbr.org/2018/06/its-not-always-clear-what-constitutes-sexual-harassment-use-this-tool-to-navigate-the-gray-areas
"성희롱 스펙트럼" 도구를 개발한 Kathleen Kelley Reardon의 웹사이트
www.kathleenkelleyreard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