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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불법촬영물 삭제요청 누가 할 수 있는지, 혹 아시나요” (18.4.13)

  • 작성자GUEST
  • 작성일2018-09-09
  • 조회450

불법촬영물 삭제요청 누가 할 수 있는지, 혹 아시나요

기술매개 젠더기반폭력방지 전문상담원 교육적극적 행동의 시작이 되다

 

사각형입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변혜정)에서 국내 최초로 개설한 기술매개 젠더기반폭력방지 전문상담원 과정1기 과정이 마무리됐다.

ㅇ 지난 223일 개강하여 331일까지 기초?전문이론?전문실무 과정 등 100시간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58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기존에 여성주의, 사이버성폭력 등 단위에 대한 강의 및 교육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속에서 젠더기반폭력 실태를 보여주기 위하여 4차 산업혁명 속에서의 기술, 성문화, 범죄, 윤리성, 여성주의 등을 하나의 흐름으로 녹여낸 교육과정이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는 소셜미디어가 미투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혐오나 2차 가해 등의 폭력 기반이 되기도 하는 양상을 보며, 예방과 대응을 위해 그 역사와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본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의 발전과 그 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 젠더기반폭력의 양상과 실태에 대해서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 31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수료한 내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문상담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교육생들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활동가 및 예방교육 강사, 청소년 성교육 강사, 연구원, 변호사, 학생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님에 따라 자신의 영역에서 젠더 감수성을 갖춘 구성원으로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변혜정 원장은 이번에 계획한 기술매개 젠더기반폭력방지 전문상담원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 속 여성폭력방지를 위해서 다양한 전문분야와의 연대가 반드시 필요함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면서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하여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담론을 만들고 정책?제도적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