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사고 파는 것 자체가 불법이지만, 분명 원치 않음에도 강요나 협박, 범죄 등 온갖 괴로운 일에 붙들려있는 경우가 있을 것 입니다. 주인공이 그런 상황입니다.
피라냐같이 자기 몸을 좀 먹는 여/남 주인은 주인공의 자존감을 깎아먹으며 붙잡는 악인으로서, 그들이 하는 말 외에
주인공의 과거가 정해져 있다면 크게 와닿지 않을 것이라 판단해 독자의 상상에 맡깁니다. 중간에 나오는 '빛나는 손' 은 주인공의 밖을 향한 동경이자, '밖의 사람들' 이 자신에게 보내는 야유와 손가락질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그 손을 두려워하죠. 그러나, 용기를 내고 그 '두려움. 동경'과 손을 맞잡고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통해, 피해자 분들이 용기를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