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출범 및 현판식 개최
4월 17일 (목), 개정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중앙·지역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본격 출범하였습니다.이를 알리기 위한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중앙디성센터)의 출범 및 현판식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이날 현판식은 중앙디성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핵심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앤 유프너(Anne Juepner) UNDP서울정책센터 소장,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였습니다. ‘18년부터 운영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 상담 및 삭제 지원뿐 아니라,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 교육·컨설팅, 지역 센터 지원 등 신규 업무를 추가해 중앙디성센터로 확대 출범하며, 지역 특화상담소와 지역 지원기관(서울, 경기, 인천, 부산)은 지역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전환되어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됩니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은 “지난 7년간 133만 건의 상담·삭제 등 피해 지원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 온 중앙 디성센터가 이제 국가 차원의 디지털성범죄 대응 종합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라며, “중앙 디성센터는 전국 지역 디성센터와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피해자의 존엄과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앞으로 중앙디성센터는 전국 지역 디성센터와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피해자의 존엄과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