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는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토론회 개최
-피해자 통합지원 현황과 사각지대 없는 다기관 협업 방안 모색-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 이하 진흥원)은 오는 7월 8일(화)에 페럼홀에서 2025년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한다.
ㅇ 이번 토론회는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현황과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기관 협업 과제」란 주제로 통합지원 현황과 성과를 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 통합지원 사업은 여성폭력 피해자의 복합적이고 고난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입,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단위 여성폭력 피해지원기관인 1366센터 중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ㅇ 2025년에는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 11곳*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피해자를 지원하고 광역 단위로 유관기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인천·대전·울산·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제주 센터
□ 이날 행사의 좌장은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강은영 선임연구위원이 맡고 총 2부로 나눠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ㅇ 1부에서는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필요성과 발전방향(황정임 선임연구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복합·고난도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기관 협업의 현황과 과제(정미남 회장, 1366전국협의회(1366전남센터))’ 등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의 현황과 다기관 협업의 과제를 제안하고,
ㅇ 2부에서는 여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경찰, 사회복지 지역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와 통합지원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협업 방향 모색을 위한 종합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025년 통합지원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자료 보급 및 워크숍, 전문가 자문·슈퍼비전을 추진하는 등 통합지원 사업의 전문성 제고, 사업 홍보 확대를 위해 운영지원하고 있다.
□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은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복합적인 여성폭력 피해가 급증하고 피해자 중심 통합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ㅇ 이번 토론회를 통해 통합지원 현황과 성과를 중심으로 피해자 지원 사각지대를 더 촘촘히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