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 간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종사자 보수교육의 일환으로「기관 맞춤형 사례 슈퍼비전」을 운영합니다.
「기관 맞춤형 사례 슈퍼비전」은 기관 내 다수의 종사자가 지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 외부 전문가의 슈퍼비전이 필요한 상담사례에 대해 맞춤형 슈퍼비전을 진행하는 보수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022년에는 발달장애, 정신장애, 자살/자해 등 장애 관련, 또는 복합피해를 가진 사례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슈퍼바이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학 교수 및 여성폭력 방지현장단체 대표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이 올해는 온/오프라인 모두 병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2년 기관 맞춤형 사례 슈퍼비전」은 각 기관당 1~2회씩 총 20회 운영되며, 본격적인 슈퍼비전은 이달 말인 28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