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지원 정보를 담은 콘텐츠가 제30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본원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안내 등을 알려주는 영상 및 e-book 콘텐츠를 제작·확산하였습니다.
수상작은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최우수 광고 및 공익캠페인상(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을 수상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영상 ‘슬기로운 학교생활’과 홍보물 부문에서 우수 홍보물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한 ‘아라언니가 알려주는 디지털 성범죄 알아차리기’ e-book 등 2개작입니다.
먼저 ‘슬기로운 학교생활(5분 25초)’은 학교생활 컨셉에 맞춰 1~5교시로 기획, 디지털 성범죄 관련 주제를 상황에 따라 골라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고, ‘아라언니가 알려주는 디지털 성범죄 알아차리기’ e-book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사례 각색과 퀴즈를 통한 예방법 안내 등을 통하여 저학년 학생들도 디지털 성범죄 유입 상황을 쉽지 인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1교시) SNS와 학교생활 (2교시) 우리반 단톡방 에티켓 (3교시) 슬기로운 커플생활 (4교시) 슬기로운 친구생활 (5교시) 피해지원 Q&A
※ ① 무심코 받은 메시지, 어떻게 디지털 성범죄로 이어질까? ② 처음에는 친구처럼 말을 걸어와 ③ 같은 여자니까 사진을 보내줘도 되지 않을까? ④ 친구가 되었으니 집 주소와 학교는 말해줘도 되지 않을까? ⑤ 원래 사귀는 사이에는 이런 사진을 주고 받는 거라고? ⑥ 잊지마! 1366, 1388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확산하고,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콘텐츠가 교사 및 학부모, 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교육청과 협업하기도 했습니다. 본원 박봉정숙 원장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는 청소년뿐 아니라 가정과 학교 등 주변에서의 인지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많은 분들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콘텐츠를 찾아봐 주시고, 함께 확산해주시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 기관 및 기업, 단체 등에서 발행한 커뮤니케이션 콘텐츠(사보, 영상, 광고 등 홍보물 전반)를 심사·시상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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