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10월 26일(목),「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종사자 보수교육」공통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여성의 나이 듦과 노인 성폭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지금, 여기 젠더 이슈 6차: (GV) 영화 ‘69세’를 통한 여성의 나이 듦과 노인 성폭력 바라보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영화‘69세’는 69세 효정(예수정)이 간호조무사 중호(김준경)에게 성폭력을 당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입니다. ‘69세’ 임선애 감독의 참여와 서곡숙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여성노인의 성과 성폭력 피해에 대해 갖는 사회적 편견 및 차별적 시선 등에 대해 교육생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본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영화 관람을 함께한 후, 포스트잇에 ‘노인성폭력’,‘여성의 나이 듦’에 대해 질문 및 후기를 작성하고, 감독이 포스트잇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모든 교육생이 GV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집체 교육 과정으로 GV 형식의 교육을 구성한 적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교육생들은 많은 긍정적인 의견을 남겨주었습니다.
교육생들은‘감독과 평론가와 함께 영화에 관해 다각도에서 얘기를 나누고, 나이 듦과 노인 성폭력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GV로 이루어져 너무 새롭고 좋았다.’, ‘폭넓은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어 감사하다. ’고 전하였습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는 공통역량, 직무역량, 리더십 등 역량별 교육운영과 집체, 화상, 블렌디드러닝, 이러닝 등 다양한 교육방법별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과정이 시작되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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