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6월 29일 대전에서 <대전·세종지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통합연대회의>(이하 통합연대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지역사회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화고 피해자 지원의 효과성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통합연대회의는 올해 총 8개 지역에서 추진 중이며, 대전·세종지역 통합연대회의는 대구, 광주, 강원, 충북, 전북지역에 이어 여섯 번째로 개최됐다.
대전·세종지역 현안으로 대전지역 내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등 현안과 지역 내 스토킹,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이주여성 폭력피해 현황 등을 공유하고, 피해자 지원 효과성 제고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북한이탈여성지원 관련, 보호시설 이용 현황과 피해자 긴급생활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통합연대회의는 오는 8월 서울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