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백재예(University of Massachusetts-Amherst), 전소현(성공회대), 황진경(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이안(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이헌미(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장소정(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송혜림(연세대), 정희윤(University of Massachusetts-Amherst)이 2022년 웹진 결 청년좌담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수) <지금, 여기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웹진 결 특별기획 청년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로 연구를 하다보면 자주 마주하는 것이 바로 미래세대 세션일텐데요. 이는 피해생존자와 연결된 실질적 감각이 부재한 세대의 연구자들에 대한 우려이자 기대를 잘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이번 청년좌담을 통해 역사학, 비교문학, 문화연구, 정치학 분야 신진연구자들과 일본군‘위안부’문제가 어떻게 의미화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와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위안부’ 문제의 미래 방향을 다시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청년좌담 시리즈는 웹진<결>에 연재될 예정이며, 하반기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위안부’ 논의가 새로운 진단과 문제의식으로 이어지고, 학제와 세대를 가로질러 연대가 확장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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