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6월 3일(금) 경기북부 폭력피해 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이슈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 지역 내 여성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하였으며, 경기북부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및 이주여성 지원기관, 외국인 지원기관, 경찰 등 9인이 참석하였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따른 이주노동자 여성의 여성폭력 피해 대응 방안 및 이주여성 지원 과정에서의 협업 강화와 이주여성 지원 중앙기관의 필요성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참석 기관들은 폭력피해 이주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체류 불안정, 원활한 통역 지원 부족 등에 공감하며 경찰, 출입국관리소 등 유관기관의 감수성 확보와 여성폭력 피해 상담 전문성을 가진 통역인력 확충에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