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5월 11일 광주 상공회의소에서 <광주지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통합연대회의>(이하 통합연대회의)를 개최하였다.
통합연대회의는 지역사회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화고 피해자 지원의 효과성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광주지역 통합연대회의에서는 여성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필요성, 아동진술녹화 증거채택 위헌 판결 이후 영산증인신문 시범사업 운영과 관련한 내용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지역 내 현안으로 여성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신설의 필요성, 사회환경 변화로 인한 보호시설의 환경개선 및 개인공간 마련, 다양한 주거형태 등 여성폭력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공간 확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통합연대회의는 오는 6월에는 충북과 전북, 대전(세종)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