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희롱·성폭력 근절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와 고충처리 담당자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분야별·피해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를 직접 지원하는 조직문화개선 컨설팅 및 사건처리지원단 파견이 있으며,
상담전화 운영 및 피해 지원기관 연계와 부처별 신고센터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개선 컨설팅은
기관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절차를 지원하면서 성고충 처리 시스템을 점검하여
2차 피해 및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합니다.
인지-신고-조사-심의-종결의 단계에서의 피해자 보호 및 사건조치를 위하여 필요한 내용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피해자가 기관을 신뢰 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조직문화개선 컨설팅은 2020년에도 기관의 신청을 받아 총 32개의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현재 10개 기관에 컨설팅을 완료하였습니다.
올해는 컨설팅의 절차 중 조직구성원들의 인식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기관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건처리지원단은
사건이 복잡하게 발생한 기관을 대상으로 유형별·단계별로 밀착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차 피해 발생으로 인한 피해자 보호조치의 어려움과 추가적인 피해 확산 방지 관련 긴급 논의를 하여,
기관 담당자가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건이 종결된 이후 갈등이 있었던 상황을 해소하고 조직 구성원들간의 소통을 위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에 대하여
기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안을 제공합니다.
2020년에는 6개소를 선정하여 사건처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희롱·성폭력 근절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건처리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기관에서는 언제든지 종합지원센터로 문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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