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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관련 명부 분석 도서 간행

  • 작성자진흥원
  • 작성일2019-12-26
  • 조회1137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덧칠된 기록에서 찾은 이름들-일본군‘위안부’관련 명부 분석』 간행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이제까지 발견된 ‘위안부’관련 명부 자료를 분석한 최신 연구성과를 모아, 『덧칠된 기록에서 찾은 이름들-일본군‘위안부’관련 명부 분석』을 간행합니다.


"일본군이 '위안부'를 동원하는 과정에서 작성한 명부는 패전 후 대부분 철저하게 파기되었다.

 다만 파기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누락된 명부, 간호부와 고원 등으로 위안부의 존재가 은폐되어 남겨진 명부,

 그리고 귀환을 위해 연합군이나 조선인들 스스로가 작성한 명부 속에서 이들의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일본군'위안부' 관련 명부를 통한 연구는 은폐와 혼종의 기록들 속에서 숨겨진 이름을 발견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일본군‘위안부’관련 명부는 1980년대 「태평양전쟁 한국인 전몰자 명부」의 발견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발굴되어 왔습니다.

일본군의 군인·군속을 기록한 유수명부, 전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조국으로의 귀환을 위해 결성된 조선인회가 작성한 회원명부, 일본정부가 작성한 강제연행 관련 명부 등 그 작성의 주체나 장소, 시기도 다양합니다.

본 연구서는 그 중 중국, 인도네시아, 타이완 등지에서 발견된 명부자료들을 분석하여 일본군‘위안부’동원의 실상을 추적하였습니다.


본 연구서에서는 일본군‘위안부’관련 명부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조사과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일본군이 작성한 유수명부, 타이완에서 타이완척식주식회사가 위안소 운영에 개입하는 과정에서 작성한 ‘위안부’관련 명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팔렘방의 조선인들이 작성한 회원명부, 마지막으로 중국 절강성의 조선인동향회가 작성한 진화계림회 명부 등의 자료를 당대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며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군‘위안부’관련 명부의 종류 및 기록이 형성된 과정, 타이완, 인도네시아, 중국 등지에서 군‘위안부’가 동원되어간 양상 등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명부 관련 최신 연구를 집대성함으로써, 본 연구서는 향후 아시아 각지에서의 일본군‘위안부’의 동원 및 실태에 관한 연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본 도서는 비매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에 별도 문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