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2월 3일(화) 13시, 엘더블유(LW)컨벤션(서울시 중구 위치)에서 ‘2019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발표회는 전국의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기관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를 나누고, 피해자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변현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방지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발표회는 전국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총 51개의 사례 중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의 우수사례 발표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영광여성의전화 부설 영광여성상담센터,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누리봄, 서울이주여성디딤터, 여성긴급전화1366 강원센터 및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기관명 가나다순), 우수상(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상)에는 기아대책 대전이주여성쉼터,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 시흥시여성의쉼터,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대전센터 및 평안의집(기관명 가나다순)이 수상하였다.
선정된 사례는 카드뉴스와 우수사례집 등으로 제작 및 배포하여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가정폭력 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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