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 30일은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입니다. <2018 UNODC 인신매매 보고서>에 따르면, 인신매매 피해자의 70%가 여성과 여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인신매매 중 성착취 목적의 인신매매가 59%입니다.
UNODC(유엔마약범죄사무국)는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인신매매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메시지 로고를 제작하고, SNS 공유를 촉구합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도 한글 로고를 제작하고 공유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더불어 국내 『성착취 인신매매'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 를 제작하여 자료실에 게시하였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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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ODC(유엔마약범죄사무국)가 지난 2018년 발간한 <인신매매보고서 2018 Global Report on Trafficking in Persons. United Nations.>에서 142국의 인신매매 발생 경향과 패턴을 분석한 내용을 보면, 여전히 많은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여전히 인신매매범이 처벌받지 않고 있으며, 인신매매 기소율은 매우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합니다.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인신매매 피해자 비율(출처: UNODC)
성착취 목적의 인신매매 비율(출처: UNODC)
UN은 인신매매를 해결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개발(SDGs)의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이 보고서는 인신매매 피해자를 보호하고, 인신매매범에 대한 정의를 구현하고, SDGs(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2019, '국내외 동향과 분석' 「여성과 인권(통권21호)」 중에서 일부 발췌. >
국내 『성착취 인신매매'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내서』 다운로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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