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안부’문제를 소재로 삼은 영화들이 잇달아 제작·상영되고 있습니다. <귀향>(2016), <눈길>(2017), <아이캔스피크>(2017), <허스토리>(2018) 등 극장에서 개봉한 극 영화만 4편이며, 침묵(2016), <어폴로지>(2017), 등 다큐멘터리 영화도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일본군‘위안부’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데 비해, 이러한 문화적 재현의 성과 및 한계에 대한 비평적 접근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영화 등 대중매체가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 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영화들을 어떻게 비평적으로 바라볼 것인지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씨네콘서트 <일본군'위안부'영화를 통해 본 말, 기억, 재현>
○ 일시 : 2019. 3. 15. (금) 10:00~18:00
○ 장소 : 아트하우스 모모 (이화여자대학교 ECC 내)
○ 주최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 문의 :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연구팀 (02-6363-8378)
○ 프로그램
1. 영화 상영
(10:00~12:00) <눈길>(이나정, 2017)
(12:20~14:10) <어폴로지>(티파니 슝, 2017)
(14:30~16:00) <침묵>(박수남, 2016)
2. 씨네토크
(16:20~18:00) <일본군'위안부'영화를 통해 본 말, 기억, 재현>
사회. 소현숙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연구팀장)
패널.
- 허윤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 오혜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 권은선 (중부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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