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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포럼] 제9회 "디지털 시대의 성문화와 성범죄"

  • 작성자시스템관리자
  • 작성일2018-11-29
  • 조회114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6개월,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지난 11월 1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중구 중림동 센트럴플레이스 6층에서 <디지털 시대의 성문화와 성범죄>를 주제로 제9회 <이후 포럼>을 개최하였다.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의 #Me_Too(미투) 선언에 이어 각종 젠더 폭력 이슈가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다. 그리고 ‘혜화역 시위’를 촉발시킨 ‘H대 누드모델 불법촬영 사건’, 유명 유튜버가 폭로한 ‘비공개 촬영회 성추행 및 사진유출 사건’, 걸그룹 멤버에 대한 사적 영상 유출 협박 및 데이트폭력 사건인 ‘최종범 사건’등에서 볼 수 있듯이 2018년 한국 사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젠더 폭력에 관련한 가장 첨예한 이슈는 바로 ‘디지털 성범죄’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위탁하여 지난 4월 30일 개소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의 운영 6개월을 맞아, 그동안 축적된 주요 통계 및 피해 유형,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의 쟁점이 발표되었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성문화와 관계지어 성범죄 발생에 대해 여성학, 범죄학, 법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는 센터 운영 6개월 동안 구축한 주요 통계 및 피해 유형을 소개하고, 비 동의 유포물(일명 ‘리벤지 포르노’) 삭제 지원 실무경험을 통하여 구체화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의 쟁점들이 발표되었다.
이어서 송봉규 한세대 산업보안학과 교수와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애라 서강대 여성학 협동과정 강사는 디지털 시대의 젠더화된 놀이문화와 남성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적 쟁점을 주제로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사건 이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다’는 기조 하에 지난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이후 포럼’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