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박봉정숙)은 6.28.(화) (13시~17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2022년 상반기 여성인권포럼을 개최합니다.
2022년 여성인권포럼은 “피해자를 일상으로”를 주제로, 2018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상에 명시된 ‘피해자의 권리(제14조)’에 주목하였습니다. 상반기 포럼은 피해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통합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1부에서는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의 현주소 점검하기>를 주제로 피해자를 직접 지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기본법이 기존 개별법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이 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피해자의 실질적인‘권리’보장을 위한 기본법과 기본계획의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합니다. 그리고 발제에 대하여 정책전문가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의 방향성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1부의 발제?토론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방안 모색하기>를 주제로 각 피해유형별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라운드테이블이 운영됩니다. 각 테이블에서는 현장 활동가 및 전문가 등 포럼 참여자의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후 테이블별 도출된 의견을 나누며,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피해자분들이 자신이 바라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토대를 단단히 만들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입니다. 여성인권에 관심있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여성인권포럼 개요]
- 일시 : 2022. 6. 28.(화), 13:00-17:00
-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예정) /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 참석 신청 https://forms.gle/qruVBEC9r6CkMnTs6
- 대상 :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정책전문가, 일반국민 등 100명 내외
※ 2부 라운드테이블 진행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은 선착순 40명 이내로 제한합니다.
- 프로그램
시간 | 내용 |
13:00-13:10 |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사회(윤선영,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교육개발본부장) 환영사(박봉정숙,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
(1부)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의 현 주소 점검하기 좌장 : 강은영(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13:10-15:20 | [발제1]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의 현 주소: 해바라기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안나, 경기서부해바라기센터 부소장) [발제2] 여성폭력의 복합성과 2차 피해: 통합지원과 기본법의 방향모색 (한선미, 전주여성의전화 부설 전주여성의쉼터 시설장) [발제3] 기본법이 보장하는 피해자의 ‘권리’ : 일상을 살아가기 위한 기본권으로서 주거권과 노동권을 중심으로 (수수,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쉼터 열림터 활동가) [발제4] 진화하는 여성폭력, 사각지대 없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본법의 역할 (변정희, (사)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상임대표) |
[토론1] 여성폭력 피해자의 ‘통합지원’을 위한 지원체계의 역할과 방향 모색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토론2] 여성폭력 피해자 ‘권리’ 보장을 위한 관련 법?제도의 개선 방안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
질의응답 |
15:20-15:30 | 휴식 |
(2부) 라운드 테이블 :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방안 모색하기 진행 : 윤선영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교육개발본부 본부장) |
15:30-16:50 | 발표 주제별 라운드 테이블 논의 |
라운드 테이블 논의사항 공유 |
종합토론 |
16:50-17:00 | 마무리 및 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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