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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학술 콜로키움 개최, <증언 이후 : 일본군‘위안부’ 피해 재현의 윤리와 폭력>

  • 작성자기관홍보
  • 작성일2022-04-14
  • 조회445
  • 담당부서명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증언 이후 : 일본군‘위안부’ 피해 재현의 윤리와 폭력>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4월 28일(목) 오후 1시~4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2022년 학술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 증언과 여성 폭력 재현의 사회적 의미를 성찰하고, 이를 통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 방향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하려는 이번 학술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991년 故김학순님의 공개 증언을 계기로 세상 밖으로 나온 일본군‘위안부’ 피해 증언은, 과거 일본군 만행에 대한 피해의 단순 폭로(증거)가 아니라, 침략 전쟁과 식민지 강제동원, 여성폭력이 겹쳐진 일본군‘위안부’ 제도의 재현(re-present)입니다.


최초 피해로부터 45년 이상 지난 시점에 시작된 국내 진상규명은 관련 공문서 기록이 다수 은폐되거나 망실된 가운데, 생존자 구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일본의 국가 책임 인정을 촉구하는 사회적 고발과 법정 투쟁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위치성과 피해의 발화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구술 증언=‘사실’의 제시라는 단순화된 인식을 가지고 생존자 구술의 증거능력을 공박하는 부정론자들의 주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이번 학술 콜로키움 개최를 통하여, 공권력이 개입된 성착취 제도와 식민지 전쟁 동원의 법 구조라는 역사적 맥락을 지우고, 피해자의 피해자(=순결한 희생자)답지 못함을 공격함으로써 증언의 신빙성을 무너뜨리려는 역사 수정주의자들과 성폭력 부정론자들의 반역사성, 반인권성을 비판하고자 합니다.


또한 생존자의 증언은 그의 삶 전체에 걸쳐 있는, 그가 속한 사회를 향한 발화라는 점을 상기하고자 합니다.


*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제: <증언 이후 : 일본군‘위안부’ 피해 재현의 윤리와 폭력>

- 일시: 2022년 4월 28일(목), 오후 1시 ? 4시

- 장소: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 줌 온라인 사전신청 : https://url.kr/p8grde (2022. 4. 24까지) 

※ 선착순 100명, 사전등록자에 한하여 링크 전송 예정

-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유튜브 실시간 중계: https://url.kr/m64clk

- 주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 1부 <증언 이전과 이후>에서는, 장수희(동아대학교 교수)의 발표로 해방기와 냉전기 대중 서사에서 재현된 ’위안부’의 모습을 살펴보고, 이지은(서울대학교 강사)의 발표와, 허윤(부경대학교 교수), 소영현(문학평론가)의 토론을 통해 피해자‘증언’이 사회적 의미를 구성하게 되는 과정과 다양한 방식 등을 분석합니다.


 2부 <여성 재현의 폭력과 윤리>에서는 작가 에밀리 정민 윤과 김수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의 발표로, ‘위안부’역사를 구성하는 증언, 구술, 기사, 합의문 등 다양한 자료의 분석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내 일본군‘위안부’전시를 통해 여성폭력이 재현된 모습과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이어, 이혜령(성균관대학교 교수), 이나라(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선임연구원)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3부 <‘위안부’피해 부정론과 공공역사의 성별성>에서는 김주희(덕성여대 조교수), 김한상(아주대학교 부교수), 조경희(성공회대학교 부교수)의 발제를 중심으로 콜로키움 참가자들이 다함께 참여하여, 램지어 등 역사 부정론의 문제점을 짚고,  공공역사의 성별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