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정부와 연계된 군대와 민병대가 티그라이 지역에서 수백 명의 여성과 소녀들에게 성폭력을 가했다.
보고서는 에티오피아 국방군(ENDF), 에리트레아 국방군(EDF), 암하라 지역경찰특공대(ASF), 암하라 민병대 조직 파노(Fano)가 벌인 광범위한 성폭력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앰네스티는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2021년 3월부터 6월까지 의료진과 성폭력 생존자 63명을 면담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중에는 어린이와 임산부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출처: CNN
https://edition.cnn.com/2021/08/12/africa/tigray-ethiopia-sexual-violence-amnesty-report-intl/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