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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케냐, 과테말라, 네팔의 성평등 관련 재정 투명성

  • 작성자정책사업팀
  • 작성일2021-04-12
  • 조회407

최근 개발·원조 투명성 제고를 위한 세계적 캠페인 ‘자금을 공개합니다’(Publish What You Fund)에서 케냐, 과테말라, 네팔의 성평등 관련 국내외 기부금을 평가한 연구를 발행했다. 해당 연구는 ‘젠더 관련 재정 프로젝트’(Gender Financing Report)의 하나로, 해당 국가의 성평등 관련 국내외 기금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케냐, 과테말라, 네팔 모두 성평등 관련 기금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고, 기금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국가의 정부와 국외 기부자·단체들은 성평등 기금의 확보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모범 사례를 살펴보았을 때, 케냐 정부는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 성인지예산(Gender Responive Budgeting, GRB) 확보 및 관련 홍보를 진행하고, 종합 원조 정보관리 시스템(e-ProMIS)을 개발하여 국제적으로 자금을 받은 이니셔티브들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대상이 된 케냐, 과테말라, 네팔은 성평등 정책을 개발하고 성인지예산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평등 정책이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 일관성 없이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더해, 세 국가 모두 관련 기금이 기존에 목표했던 젠더 문제에 우선 사용되는지 추적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남아 있다.


출처 : reliefweb

https://reliefweb.int/report/world/we-want-progress-gender-equality-we-need-greater-transparency-financing-get-there

https://www.publishwhatyoufund.org/projects/tracking-gender-aid-data-for-better-gender-equ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