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로고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사이트입니다.
국제동향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 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제동향

[미국] FBI, 임신한 12세 아동으로 위장하여 아동 성범죄자 검거

  • 작성자정책사업팀
  • 작성일2021-04-05
  • 조회499

최근 한 미국 남성이 인터넷을 통해 12세 아동에 접근하여 성관계를 유도한 것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가해자에게 해당하는 최소 의무 형량은 연방 교도소 징역 10년이며 출소 후에도 평생 보호 관찰을 받아야 한다. 가해자는 2019년 9월 25일에 기소되었다. 5일에 걸친 재판에서 나온 증거 및 증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함정수사였다.

수사를 위해 FBI 요원이 ‘임신한 12세 아동’으로 신분을 위장하여 온라인에서 가해자와 접촉했다. 요원과 가해자는 익명성 보장과 동시에 성관계를 위해 온라인으로 타인을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앱을 사용했다. 수사 내내, 가해자는 12세 “아동”에게 만나서 성관계를 갖고 싶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160개나 전송했다. 어느 날, 가해자는 성행위를 노골적으로 묘사하며 이러한 행위를 “아동”에게 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날 저녁, 가해자는 “아동”을 만나기 위해 미리 약속한 장소인 한 쇼핑몰에 도착했다. 가해자는 근처에 있는 “아동”의 집으로 그를 데려가 성행위를 계획한 것이다. 그러나 가해자가 쇼핑몰에 도착하여 “아동”으로 위장했던 FBI 요원에게 메시지를 보내자마자 그는 검거되었다.


출처 : United States Department of Justice

https://www.justice.gov/usao-mdfl/pr/federal-jury-convicts-nepalese-man-attempting-entice-and-meet-pregnant-12-year-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