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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온라인 아동 성착취 근절을 위한 기술 개발, 비영리재단 ‘Thorn’

  • 작성자정책사업팀
  • 작성일2021-03-29
  • 조회702

인터넷은 아동을 ‘사고 파는’ 가장 큰 ‘시장’이다. ‘실종·학대 아동 전국 센터’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4,400만개가 넘는 아동 성 학대물(Child Sexual Abuse Material, CSAM)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거대 테크 기업들이 아동 성 착취물을 제대로 감지하기 위해서는 가해자가 온라인에 남긴 흔적을 낱낱이 살펴보아야 한다. ‘가시’라는 뜻의 비영리기업 ‘쏜’(Thorn)은 기술 개발을 통해 온라인 성착취를 감지 및 예방한다.

‘쏜’은 2012년 배우 데미 무어(Demi Moore)와 애쉬튼 커쳐(Ashton Kutcher)가 함께 창립한 기업으로, 세계에 만연한 아동 성착취를 근절하는 것이 그 목표이다. ‘쏜’은 해당 문제에 기술적으로 접근하여 온라인 아동 성착취를 적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나아가 이러한 프로그램과 리소스를 법 집행기관, 기업, 기관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2018년 보고에 따르면, 38개국에서 경찰을 비롯한 법 집행 인력 9,000명 이상이 ‘쏜’의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성착취 피해자를 만 명 넘게 발견했다. 같은 해, ‘쏜’은 온라인 플랫폼에 업로드된 아동 성착취물 적발과 삭제를 위해 ‘세이퍼’(Safer)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출처 : BORGEN Magazine

https://www.borgenmagazine.com/ashton-kutcher/


https://www.thor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