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이 상이군인에게 컴퓨터 포렌식 분석을 교육하여 아동 성착취 피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안보부 사이버 범죄 센터가 국방부, 전국아동보호협회와 손을 잡고 ‘HERO Corps’(영웅 부대)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은 인턴 직위를 달고 국토안보부 수사국 특수요원을 지원하며 피해자 구조, 가해자 기소, 아동 성착취 방지에 나선다. 온라인 아동 성착취 범죄자들이 남긴 흔적을 역추적하여 아동 성착취물 제작자, 판매자, 유포자, 소지자 등 관련 가해자 검거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상이군인들은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일정한 금액을 받고 아동 성착취 수사를 위한 포렌식 분석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이군인이 사회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아동 성착취 근절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출처 : Homeland Security Today
https://www.hstoday.us/subject-matter-areas/law-enforcement-and-public-safety/wounded-ill-or-injured-vets-can-help-rescue-victims-of-child-sexual-exploitation/
http://www.herocorp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