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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콜롬비아 아동 인권 활동가 난센 난민상 수상

  • 작성자연구홍보팀(이지혜)
  • 작성일2020-10-06
  • 조회348

2020년 유엔난민기구 난센난민상은 20년이 넘게 성착취 및 인신매매 피해 아동을 구조한 콜롬비아의 마예를린 베르가라 페레스(Mayerlin Vergara Perez)에 돌아갔다. 레나세르 재단(Renacer Foundation) 카리브해 지부 코디네이터인 그는 20년 넘게 아동 성착취 및 학대 근절을 목표로 콜롬비아의 비영리재단을 도왔다. 레나세르 재단은 설립 후 32년 동안 상업적 성착취 피해 아동 및 청소년 2만 2천 명을 구조해왔으며 성폭력 및 젠더기반폭력 피해자들도 원조해왔다.

마예를린은 자신의 안전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성착취와 인신매매의 위험에 놓인 아동을 구조했다. 나아가, 인신매매범들이 주로 활동하지만 지원이 제대로 닿지 못하는 콜롬비아 북동부의 길거리를 모두 살피며 해당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1954년 이후, 유엔난민기구는 강제로 자신의 영토에서 쫓겨난 이들에게 막대한 도움을 준 개인, 단체, 기관 82개에 난센난민상을 수여해왔다.


출처 : UNHCR

링크 : https://www.unhcr.org/asia/news/press/2020/10/5f73260b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