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에서 네 형제가 (그 가운데 성인 두 명은 접근 금지 명령을 어기고) 당시 12세였던 친동생을 성폭행했다. 이달 초 피해자는 형제들의 강간으로 임신한 아기를 출산했다. 해당 사실을 의사가 고발하여 성폭행을 저지른 네 형제 가운데 미성년자인 두 명을 제외하고 성인 두 명은 재판을 받았다.
검사는 강간, 아동 추행, 친족 성폭력 등 혐의로 각각 징역 15년, 집행유예 5년을 구형했으나 최근 감형 협상을 통해 집행유예를 요구했다. 실제 나이보다 미성숙한 이들이 감옥에 가면 “산 채로 잡아먹힐 것”이라며 지역 주민에 보내는 사과 편지, 사회봉사 100시간 이수 등을 주문했을 뿐이다.
관련하여 가해자들이 아미시 신도라는 이유로 “미성숙하여” 감옥에서 “산채로 잡아먹힐 것”이라고 판단한 것 아니냐며 공분이 일어나고 있다. 피해자 구제 및 해당 사건 담당 판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청원이 계속해서 게시되고 있으며 서명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출처 : New York Post
https://nypost.com/2020/09/27/amish-brothers-who-avoided-jail-time-for-incest-accused-of-violating-prob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