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등 거대 IT 회사가 온라인 아동 성 착취와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연합하여 세운 Technology Coalition이 5개 주요 목표를 발표했다. 해당 연합은 국제적인 온라인 아동 성 착취 방지 기구인 WePROTECT Global Alliance와 Global Partnership to End Violence Against Children과 본격적으로 함께 일하게 된다. 이는 올해 초 5개 정부 연합으로 발표한 온라인 아동 성 착취의 확산을 근절하기 위한 11개 원칙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에 연장선에 있다(2020년 5월 27일자 국외동향 참고).
▷ 온라인상에서 아동 성적 학대 자료를 척결하는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한다.
▷ 정부, 법집행기관 및 기타 이해 관계자와 함께 연례 포럼과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 온라인 아동 착취 관련 동향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에 대해 연구하는 독립적인 연구에 자금을 지원한다.
▷ 산업 전반에 걸쳐 정보와 위협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기존 시스템은 개선한다.
▷ 아동 성 착취 신고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다른 회사가 해당 과정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한다.
또한, 연합은 온라인 아동 성 착취물 근절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매년 리포트를 발간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연구와 혁신 펀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가해자를 추적하는 것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메시지 암호화(WhatsApp, Messenger, Instagram)여부에 관해서는 최고 행정관료들과는 여전히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CNBC
링크:https://www.cnbc.com/2020/06/11/google-facebook-and-microsoft-back-plan-to-combat-child-sexual-abus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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