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가 ‘특정 상황에서 남편/파트너가 아내/파트너를 때리는 것이 정당하다는 데 동의하는 여성의 비율’에 대한 전 세계 2019년 통계를 발표했다. 주로 동남아시아, 아랍권 국가,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국가들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서아프리카의 기니(92.1%), 아시아에서는 동티모르(86.2%), 중동의 아프가니스탄(80.2%)이 상위 3개국으로, 여성폭력에 대한 여성 스스로의 낮은 인식율을 보였으며, 아일랜드(1%), 우루과이(1.5%), 벨기에(2%)는 높은 여성폭력에 대한 자각율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해당 통계에 의하면 18.4%의 여성이 특정 상황에서 여성폭력에 동의하고 있다는 통계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OECD 국가 중 독일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출처:
OECD (2020), Violence against women (indicator). doi: 10.1787/f1eb4876-en (Accessed on 29 June 2020)
링크: https://data.oecd.org/inequality/violence-against-wome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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