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매매방지중앙지원센터는 호주에서 반성매매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캐롤라인 노마(Caroline Norma) 박사로부터 받은 기고문을 '2019 국외 유관기관 우수사례' 여섯 번째 기고문으로 소개합니다.
캐롤라인 노마 박사는 이 기고문에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정부가 제정한 성 산업의 비범죄화 정책은 뉴질랜드의 비범죄화 결정에 힘을 보탰으며 호주의 소위 '성 노동(Sex Work)' 조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성 산업의 규제 철폐를 앞장서서 부추기고 있다고 말합니다.
호주의 성 산업 규제철폐에 대한 지지와 포르노그래피 규제 완화를 주장하는 학자로 장악된 호주 학계에서 '성매매는 여성에 대한 폭력'임을 천명하고 성매매 철폐를 주장하는 페미니스트 학자로서 호주의 몇 안 되는 반성매매 NGO와의 연대, 한국의 반성매매 활동가 및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의 국제 연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기고문(국문 번역본)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 기고문의 인용 시 아래와 같이 인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Norma, C. (2019). 2019 국외 유관기관 우수사례 6 - 호주, 성착취자에게는 양지이고 성착취에 반대하는 자에게는 음지인 나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매매방지중앙지원센터
** 영-한 번역: 유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