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매매방지중앙지원센터는 국외의 성매매·성착취 인신매매 방지 정책과 피해자 보호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국외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국외 유관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소개하고 있다. 2018년 ‘국외 유관기관 우수사례’ 그 여섯 번째 기관으로 네덜란드의 ‘피에르(Fier)’를 선정하였으며 이 기고문은 페미니즘 운동가이자 반성매매 연구자인 카린 베르크만(Karin Werkman)이 작성하였다.
카린 베르크만은 이 기고문을 통해 ‘성매매를 하는 것은 여성의 권리가 아니라 성매매에서 벗어나는 것이 여성의 권리’라고 말한다. 특히, 이 기고문에서는 (1) 반성매매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2) 성폭력, 인신매매 등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네덜란드 소재 쉼터, 피에르(Fier)에 대한 소개, (3) 카린이 연구원으로 속해 있는 스웨덴에 소재한 ‘페미니즘 및 인권을 위한 연구소(IFHR)’의 기능과 역할, (4)‘성매매 집결지 금지법’ 및 ‘포주행위 금지법’ 폐지(2000)에 따른 네덜란드의 성매매 합법화, (5) 네덜란드 내 성매매 및 인신매매의 규모, (6) 네덜란드 내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활동, (7) 네덜란드 지방정부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 움직임과 그 성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기고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PDF)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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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kman, K. (2018). 2018 국외 유관기관 우수사례 6. 네덜란드 ‘피에르(Fier).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매매방지중앙지원센터
** 기고문 영-한 번역: 홍연주